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감사 결론…법규 위반 주의 촉구할 듯

2024. 9. 6.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사원이 1년 8개월 만에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통령실에 주의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감사는 일곱 차례에 걸쳐 연장된 끝에 지난달 29일 결과 보고서가 의결돼 다음 주 공개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공사 업체를 선정 과정에서 수의 계약을 해 국가계약법의 절차를 지키지 않은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1년 8개월 만에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통령실에 주의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감사는 일곱 차례에 걸쳐 연장된 끝에 지난달 29일 결과 보고서가 의결돼 다음 주 공개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공사 업체를 선정 과정에서 수의 계약을 해 국가계약법의 절차를 지키지 않은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간 감사 과정에서는 경호처 간부가 방탄유리를 시공하는 과정에서 시공업체와 유착한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해 10월 이 간부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

이화여대의 학사 정보 등을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돼 졸업생들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화여대는 오늘(6일) 관련 공지 사항을 통해 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1982학년도에서 200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8만여 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연락처와 주소, 이메일, 학적 정보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졸업생의 경우 보호자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학생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