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임금 격차 처음으로 20%대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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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대상 회사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가 공표 이래 처음으로 20%대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공시대상 회사에 다니는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천857만 원으로, 여성 1인당 평균임금 7천259만 원과 26.3% 격차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지난해 여성 임금 상승 폭은 20.6%로 남성 임금 상승 폭 13.6%보다 컸던 것이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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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대상 회사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가 공표 이래 처음으로 20%대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공시대상 회사에 다니는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천857만 원으로, 여성 1인당 평균임금 7천259만 원과 26.3% 격차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4.4%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내려간 수치입니다.
여가부는 지난해 여성 임금 상승 폭은 20.6%로 남성 임금 상승 폭 13.6%보다 컸던 것이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여성 고용 비중과 여성 근속연수 모두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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