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24시] 공주시, 온라인 소통 ‘다정공감 공주’ 플랫폼 운영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9. 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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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창구인 '다정공감 공주'를 개설, 시범 운영 한다고 6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 패널들이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정공감 공주' 누리집에 공주시정 관련 소식을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과도 연계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표적 소통 창구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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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9월 한 달 충전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공주시, 농업농촌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호응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공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창구인 '다정공감 공주'를 개설, 시범 운영 한다고 6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 패널들이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제시된 시민 의견을 분석한 뒤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패널은 '다정공감 공주' 누리집을 통해 상시 공개 모집한다. 14세 이상 공주시민이거나 공주시 소재 직장인·사업체 운영자·학생, 온누리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패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달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이후에는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선정된 패널들에게 문자메시지 링크를 전송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정공감 공주' 누리집에 공주시정 관련 소식을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과도 연계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표적 소통 창구로 만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다정공감 공주'를 통해 시정 현안과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시, '공주페이' 9월 한 달 충전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공주시가 추석 명절과 제70회 백제문화제 개최를 기념 해 9월 한 달 '공주페이' 충전 한도를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가정의 지출 예산 증가와 제70회 백제문화제가 9월28일부터 개최됨을 고려 충전 한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8일까지 '공주페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실시, 공주페이를 이용해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공주페이 1만원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공주페이 '전통시장 가맹점'은 관내 산성시장 및 유구시장 지역과 산성시장 활성화 구역인 중동 일원에 소재한 가맹점으로 착한페이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 농업농촌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호응

공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에 반영하기 위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혁신발전위원회는 2월 출범이후 농업분과, 농산물유통분과, 농촌사회분과 등 3개 분과에서 12번의 분과회의를 갖고 36건의 농업농촌 혁신발전 방안을 발굴, 시에 정책 제안을 했다.

그동안 제안한 주요 정책으로는 농업인 냉방쪼끼 보급사업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개선, 로컬매장 활성화 방안, 콩 수매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일회성 정책 제안을 지양하고 농업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과 시청 농정팀장들이 회의에 참석해 소통하면서 발전 방향을 찾는 등 농업인들과 농업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위원회는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은 "고령화, 쌀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농업인들의 직접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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