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문화축제 기간 ‘계룡하늘소리길’ 탐방객 18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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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올해 군(軍)문화축제 기간 중 3일간(10월 2일·4일·5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하늘소리길은 국립공원이자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구간이며, 그간 탐방을 위해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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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하루 최대 60명 총 180명 선착순…27일까지 신청 접수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올해 군(軍)문화축제 기간 중 3일간(10월 2일·4일·5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하늘소리길은 국립공원이자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구간이며, 그간 탐방을 위해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왔다.
탐방구간은 계룡대 구룡관사 주차장에서 용동저수지와 암용추, 삼신당까지 3.2km로 왕복 3시간가량 소요된다.
출발 전에 출입증 교부, 보안·안전교육, 사고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한 후 탐방을 진행하고 탐방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군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탐방 인원은 1일 최대 60명으로 3일간 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계룡시청과 계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민군협력담당관 군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긴장감과 함께 계룡의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숨겨진 비경과 계룡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군문화축제는 ‘K-군문화의 중심, 힘찬 국방수도 계룡’을 주제로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 및 KADEX2024와 함께 개최된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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