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참고 뛰더니 결국 부상 OUT...세바요스, 퉁퉁 부은 발목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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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세바요스가 자신의 SNS에 부상당한 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세바요스가 SNS에 끔찍한 발목 부상 사진을 게시했다"라고 전했다.
'더 선'은 "세바요스는 유수프 사발리와의 몸싸움을 벌인 후 눈에 띄는 통증 징후를 보이지 않다가 디아스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그가 게재한 여러 장의 사진에서 발목에 멍이 들고 부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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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다니 세바요스가 자신의 SNS에 부상당한 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세바요스가 SNS에 끔찍한 발목 부상 사진을 게시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4시 30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개막 이후 4경기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개막 첫 세 경기에서 1승 2무를 올리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알린 레알. 반전을 위해 이번 베티스전도 주전급 멤버들을 총출동시켰다. 아직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한 음바페를 필두로 비니시우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데르 밀리탕 등을 앞세워 승점 3점을 노렸다.
그러나 예상외로 베티스의 수비는 단단했다. 전반 내내 무려 13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 슈팅은 단 한차례도 없었고 오히려 베티스의 예리한 역습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장면도 여러 차례 연출됐다. 그렇게 전반은 0-0 균형을 이룬 채 종료됐다.
후반 초반까지 이어져 온 팽팽한 균형. 침묵을 깬 건 ‘월드클래스’ 음바페였다. 후반 22분, 발베르데의 감각적인 뒷발 패스를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또한 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그 데뷔골과 더불어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후반 39분,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경기는 2-0 레알의 승리로 종료됐다.
‘신입생’ 음바페의 리그 데뷔골과 함께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레알. 경기 후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세바요스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는 것. 이날 선발 출전한 세바요스는 6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브라힘 디아스와 교체되며 아무런 문제 없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그러나 레알은 경기 후 세바요스가 우측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고 6~8주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세바요스는 도중에 통증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경기를 소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 결과는 2달가량의 부상으로 이어졌다. ‘더 선’은 “세바요스는 유수프 사발리와의 몸싸움을 벌인 후 눈에 띄는 통증 징후를 보이지 않다가 디아스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그가 게재한 여러 장의 사진에서 발목에 멍이 들고 부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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