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샤넬 재킷 의혹'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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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의 샤넬 재킷을 가장 먼저 전시했던 기관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을 상대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지난 2021년 김 여사가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샤넬 재킷을 전시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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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의 샤넬 재킷을 가장 먼저 전시했던 기관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6일) 전해웅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말에도 전 전 원장을 한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을 상대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지난 2021년 김 여사가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샤넬 재킷을 전시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여당 시의원은 김 여사가 지난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한글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샤넬 재킷을 빌려 입은 뒤 반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지난 1월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이나 샤넬 재킷 기증 의사를 우리 정부에 밝혔다는 샤넬 소속 디자이너 김 모 씨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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