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과시장 화재 긴급복구 착수…내일부터 임시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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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화재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상인들이 추석 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화재현장 긴급복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추석대목을 앞두고 화재피해를 입은 청과시장 상인들은 추석 전에 임시영업을 할 수 있도록 판매공간 마련 및 주변 환경정비를 요구해왔다.
시는 화재 피해현장 인근 공터에 상인들이 노점 형태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임시영업장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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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화재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상인들이 추석 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화재현장 긴급복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추석대목을 앞두고 화재피해를 입은 청과시장 상인들은 추석 전에 임시영업을 할 수 있도록 판매공간 마련 및 주변 환경정비를 요구해왔다.
이에 시는 피해상인 임시영업장 장소 마련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화재 피해현장 인근 공터에 상인들이 노점 형태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임시영업장을 만들고 있다. 피해 상인들이 7일 오후부터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임시영업 예정지에 천막을 치는 등 영업장을 마련하고 있다.
청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환경정비 등 긴급복구 작업도 하고 있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지역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화재 현장에 남아있는 잔여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창원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지역업체들의 사회 공헌 참여를 유도하고, 직원, 공공기관, 각종 단체들이 청과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 시장은 “이번 화재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상인들이 근심을 이겨내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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