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신혼 부부의 시련? '이혼설' 불지핀 3달간의 침묵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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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혼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사자 역시 '침묵'으로 일관, 의아함을 키우고 있다.
다만 지연 전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광길 해설위원까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혼설이 사실이 아니며 다른 이에게 들은 소문을 당사자에게 확인하지 않고 경솔하게 내뱉은 점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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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혼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사자 역시 '침묵'으로 일관, 의아함을 키우고 있다.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의 이혼설은 지난 6월부터 불거졌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계진 중 한 명인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이 속한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중계 중 두 사람의 이혼을 언급한 것.
이 위원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 국장님한테 이야기 들었다"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내용을 말했다. 광고 송출시간이라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송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내용이 퍼지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와 더불어 비슷한 시기, 지연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올린 글도 재조명됐다.
다만 지연 전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광길 해설위원까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혼설이 사실이 아니며 다른 이에게 들은 소문을 당사자에게 확인하지 않고 경솔하게 내뱉은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럼에도 이혼설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후 지연의 SNS 활동에 이목이 집중 됐지만, 별다른 입장 표명은 없었다. 다만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글을 게재하며 티아라 데뷔곡 '거짓말'을 올렸다는 점이었다. '거짓말' 가사는 "사랑한단 거짓말 보고 싶을거란 니 거짓말, 다시 돌아온단 네 거짓말 모두 다 거짓말이야. 지켜준단 거짓말 나 없이 못산단 네 거짓말 이렇게 떠날 거면서 날 버릴 거면서 왜 내게 약속했니"라는 다소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이밖에도 지연은 지난달 14일 오랜만에 자신의 사진을 올려 근황을 알렸고, 29일에는 촬영중인 듯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편 황재균과의 커플 사진은 그대로였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이혼설'이 잠잠해지려는 찰나, 돌연 황재균의 근황이 전해지며 상황이 급변했다. 제보자는 OSEN을 통해 황재균이 오전 6시까지 술을 마시는 손님들 속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하는가하면, 황재균이 KT위즈 구단 내 최고참이지만 중요한 정규 리그 시즌 중에, 그리고 앞으로 있을 가을 야구 시즌을 두고 오전 6시까지 술집에서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있는 모습이, 이광길 해설 위원의 잘못된 발언으로 인해 이혼설까지 나온 현 상황에서 시선을 끌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OSEN은 사실 확인에 나섰고 5일 황재균이 소속된 KT위즈 관계자는 "황재균 선수에 물어보니 8월 31일 대전 경기 끝나고 서울에 올라와 9월 1일 오전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 9월 1일은 경기도, 훈련도 없던 휴식일이었다”라며 경기에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이성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목격담에 대해서는 “누구랑 마셨는지 등은 선수 사생활로 구단에서 별도의 답변이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OSEN 취재에 따르면, 지연은 현재 유튜브 활동 재개를 위해 준비 중이다. 지연 측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그가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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