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현장 근로자 대상 '청렴 퀴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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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달 29일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퀴즈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근로자들이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설현장에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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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달 29일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퀴즈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활동을 통한 부정부패 근절과 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외부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청렴 퀴즈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주요 내용을 다루었으며, '청탁금지법'의 시행 연도, 적용 대상, 위반 시 제재 사항, 부정청탁 금지행위 사항을 포함하고, '이해충돌방지법'의 시행 목적, 사적 이해관계자의 정의, 제한·금지 행위, 신고 의무 등 실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법령 위반 사항도 다루는 객관식 20문항으로 구성됐다.
대회에는 건설사업관리단, 건설사, 하도급사 등 현장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고득점자 4명이 선정돼 시상받았다.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져, 향후 청렴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한 수상자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근로자들이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설현장에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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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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