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한국노바티스, 서울시와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 등

송복규 기자 2024. 9.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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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함께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서울시·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함께 ‘대사증후군 서울시와 오락하자’ 행사로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매달 5일 실시되는 ‘오락하는 날’은 서울시민의 대사증후군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바티스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참여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치구 보건소는 간이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겪은 배우 사미자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사미자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시한폭탄”이라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의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개년 동안 634명의 인력을 새롭게 채용했으며, 이중 536명을 청년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직 운영 원칙을 적용, 약 95% 정규직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남녀 고용 평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여성관리자 육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여성 직원은 2021년 887명에서 2023년 1,013명으로 증가,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성 관리자는 약 44.4% 증가해 (2023년 117명) 전체 관리자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인영 R&D 센터장이 ‘제7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표창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최 센터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통해 혁신신약 창출을 주도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식재산 활용 중요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 센터장은 지난 25여년간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신약 개발을 총괄해왔다. 현재 한미약품은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분야에서 국내 제약사 최다 규모인 30여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내년 80돌을 맞이해 오는 10월 6일까지 ‘협회 창립 80주년 엠블럼·슬로건 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선작은 오는 11월에 발표한다. 엠블럼 상금은 당선작 700만원, 입선작 6명(각 50만원)이다. 슬로건은 당선작 300만원, 입선작 10명(각 20만원)으로, 모두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암병원 1층에 ‘동행라운지’를 개소해 환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동행라운지는 70평 규모의 복합 공간이다. 암정보교육센터를 비롯해 상담센터, 오픈 스튜디오, 멀티미디어 존,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치료 중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행라운지 이전으로 암정보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은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강의형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형 교육에서는 암종별 의학정보, 치료 관리, 식사·통증 관리 등 암 치료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룬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요가, 음악 치료, 미술 치료 등 환자들의 심신을 돌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의류 등 기부 물품 50박스를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과 기본 생활 지원이 필요한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병원의 교직원,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물품 기부 캠페인으로 수집했다. 기부품은 의류와 학용품 약 50박스이다. 기부 물품은 다음 달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 중 현지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고려대 의과대학은 지난 4일 오전 10시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 홀에서 ‘2024년 이종욱 펠로우십’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지원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의료진과 보건부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과정에 따라 2개월부터 2년까지 연수가 진행된다. 펠로우십은 2009년 시작해 총 30개국 1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귀국 후 보건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 정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의대가 진행하는 학위 통합 과정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캄보디아의 전문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초의학·의학교육학·간호학 석사 학위 취득 과정이다. 연수생들은 맞춤형 역량 교육과 체계적 사후관리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학위 취득 후 본국에서 연구, 교육, 진료의 선순환 구조 구축, 보건의료인 양성 거버넌스 강화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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