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2' 돌아온다…'제 2의 더보이즈' 누가 될까 [MD포커스]

이예주 기자 2024. 9.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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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어스 / Mnet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가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그룹이 누구일지도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시즌 2가 방송된다. '로드 투 킹덤'은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보이그룹을 다시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무대를 통해 경쟁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그룹 더뉴식스, 더크루원(ATBO, JUST B),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이 출연 소식을 전했다.

'로드 투 킹덤' 시즌 1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됐다. 프로그램은 큰 화제성 및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K팝 시장에서 참가자들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게끔 도우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순기능을 다했다.

그룹 크래비티 / 더팩트 뮤직 어워즈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출연 후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거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그룹 더보이즈의 경우 프로그램 방영 당시 보여줬던 무대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 팬덤 규모를 크게 증가시켰고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시즌의 수혜자는 누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시즌 참가 그룹이 모두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데뷔한 신인인 가운데, 원어스의 경우 2019년 데뷔한 '맏이'일 뿐 아니라, 4년 전 이미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한 경험이 있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출연자들은 소속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포부를 드러내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서바이벌 및 오디션 프로그램이 런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로드 투 킹덤 2'가 앞선 시리즈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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