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제주도 예산정책협의회…기초지자체 설치 등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국비 건의사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의 시급한 주요 현안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모델 실현, 제주형 지역사회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제시됐다.
이날 도의 건의 사항은 국비 건의 사업 16건, 법 개정 등 건의 사항 12건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국비 건의사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도는 6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물류체계 개선, 보건의료인프라 확충, 신산업 육성 등에 필요한 국비 반영 지원도 요청했다.
제주의 시급한 주요 현안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모델 실현, 제주형 지역사회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제시됐다.
이날 도의 건의 사항은 국비 건의 사업 16건, 법 개정 등 건의 사항 12건 등이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 의원, 문대림 의원 등 제주 출신 의원들도 함께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설치는 단일 광역체제에서 나타난 한계를 극복하는 지방분권의 새로운 선도 사례로 지방시대를 앞당길 혁신안"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의 요청으로 연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도민이 뜻을 세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지역사회 의료기관 의료체계 기반의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 운영,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도가 도입되고 도민의 지방자치 권리 회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당에서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