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예비남편과 결혼 결심한 이유는?

김주미 2024. 9. 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4세 연하인 예비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SBS 라디오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는 최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결혼 기사가 났을 때 남자친구가 너무 놀라다가 나중에 부끄러워했다며 "제가 SNS(소셜미디어)에 뒷모습 사진을 올려서 기사화되니 그걸 엄청 들여다보더라. 이제 실감이 나나 보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4세 연하인 예비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SBS 라디오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는 최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결혼 기사가 나서 아침에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너무 많이 왔더라. 다 모르는 번호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한 11월에 천천히 이야기해야겠다 했다. 결혼식이 내년 여름이라, 거의 1년 가까이 남았는데 기사가 터져서 솔직히 너무 놀랐다"고 했다.

서동주는 결혼 기사가 났을 때 남자친구가 너무 놀라다가 나중에 부끄러워했다며 "제가 SNS(소셜미디어)에 뒷모습 사진을 올려서 기사화되니 그걸 엄청 들여다보더라. 이제 실감이 나나 보더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네 살 연하 남자 친구에 대해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누구를 봤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섹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남성스럽다 여성스럽다는 표현이 조심스럽지만, 딱 봤을 때 '저런 게 남자다운 것인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결심이 이렇게 막 섰다기보다, 어느 순간 생각했을 때 이 친구와는 돈 없고 힘들 때도 같이 있으면 즐거울 것 같았다"며 "좋을 땐 누구나 다 행복하겠지만 안 좋을 때 둘만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여름에 결혼하고 싶다. 결혼 날짜는 저희 어머니 할머니도 모른다. 4~6월 정도에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7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지난 9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년 중순쯤 결혼하게 될 것 같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