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메시 없이도 칠레를 3-0으로 제압하며 남미예선 선두 유지

최대영 2024. 9. 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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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없이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칠레를 3-0으로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스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볼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6승 1패로 승점 18점을 기록, 2위 우루과이(승점 13)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남미예선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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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없이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칠레를 3-0으로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스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볼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경기에서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쳤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라버풀)의 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파울로 디발라(로마)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총 16회의 슈팅을 기록하며 8개의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아르헨티나는 팀워크를 발휘하며 문제없이 경기를 치렀다. 앙헬 디마리아의 은퇴와 같은 전력 누수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6승 1패로 승점 18점을 기록, 2위 우루과이(승점 13)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남미예선 1위를 이어갔다.

한편, 페루는 2연패에 빠지며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승점 5로 9위에 머물렀다. 아르헨티나의 경기와 대조적으로 페루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이날 볼리비아는 해발 4,125m의 엘 알토 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를 4-0으로 대파하며 홈경기에서의 이점을 십분 활용했다. 이번 승리로 볼리비아는 승점 6(2승 5패)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고, 베네수엘라는 승점 9로 4위를 유지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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