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플래닛,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탄소 저감 플랫폼 선봬

박새롬 기자 2024. 9. 6.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무플래닛(대표 공경식)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송 부문 탄소 저감 플랫폼 '제트카(Z-Car)'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열린 'SDX 탄소 감축 포럼'에서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제트카 플랫폼의 탄소 감축 데이터 실증 및 SDX 재단 MCI(Mini Carbon Initiative)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무플래닛(대표 공경식)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송 부문 탄소 저감 플랫폼 '제트카(Z-Car)'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제트카'는 차량용 OBD2 스캐너와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탄소 배출량과 소모품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자발적 탄소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가이드를 제공하며 배출 감소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여러 혜택으로 교환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열린 'SDX 탄소 감축 포럼'에서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제트카 플랫폼의 탄소 감축 데이터 실증 및 SDX 재단 MCI(Mini Carbon Initiative)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공 대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효과적인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SDX 재단의 MCI 인증을 통해 국내외 민간 탄소시장 거래소에서 탄소 배출권 거래가 가능한 탄소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를 통해 '제트카' 플랫폼이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조만간 수출 성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가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자사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나무플래닛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