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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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지난 5일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완주군 내의 저수지 및 배수로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 이광희 지사장이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성중기, 최광호 의원 등과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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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지난 5일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완주군 내의 저수지 및 배수로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 이광희 지사장이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성중기, 최광호 의원 등과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완주군 내에 농업용 저수지 수변 정비와 농수로,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완주군의회와 농어촌공사가 자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호 간의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민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촌공사와 관련 부서 등과 협의를 통해 고정비 형식의 예산을 수립해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의식 의장은 "현재 완주군에서 많은 민원이 쏟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대응에 매우 협조적으로 진행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완주군의 농업인구를 봤을 때 완주지사로 분리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고 전하고, 완주지사의 독립을 제안했다.
이광희 지사장은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며, "지금은 어려움 있다고 밝히고, 우선적으로 완주군지부에 대한 확대 개편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의 많은 농업인들의 염원인 만큼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완주군과 농어촌공사가 상생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운주면 지역에 찾아 수해복구에 힘써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의 임직원 여러분께 완주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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