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도 안 했는데 "예고편 싫어요"…라틴계 백설공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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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했을 당시 왜 인어공주가 흑인이냐며 난리더니 최근에 또 비슷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엔 라틴계 백설공주의 등장을 앞두고 부정적 반응이 쏟아진 건데요.
디즈니가 제작한 실사 영화 속 백설공주를 구릿빛 피부의 라틴계 배우가 맡았기 때문인데요.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어울리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자 더욱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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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했을 당시 왜 인어공주가 흑인이냐며 난리더니 최근에 또 비슷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엔 라틴계 백설공주의 등장을 앞두고 부정적 반응이 쏟아진 건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개봉도 안 했는데 백설공주에 '싫어요' 폭탄'입니다.
백설공주 하면 검은 단발머리에 눈처럼 흰 피부부터 떠오르죠.
그런데 이건 원작 동화와 애니메이션의 얘기고요.
실사 영화에서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디즈니가 제작한 실사 영화 속 백설공주를 구릿빛 피부의 라틴계 배우가 맡았기 때문인데요.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어울리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자 더욱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예고편에 부정적인 표현인 '싫어요' 표시가 벌써 110만 개를 훌쩍 넘어선 건데요.
디즈니가 다양성 존중이라는 원칙만 내세우다 원작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어공주는 뺏겼지만 백설공주는 지킬 것, 어린 시절의 추억을 퇴색시키지 마라" "오히려 이런 게 인종 차별을 부추긴다" "어차피 상상의 인물인데 뭐가 큰 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alt Disney Studios,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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