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학교 기숙사 화재로 학생 17명 숨져

권영희 2024. 9. 6.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한 학교 기숙사에서 한밤중에 불이나 최소 17명의 학생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 경찰 당국은 수도 나이로비 북쪽으로 약 150㎞ 떨어진 니에리 지역에 있는 힐사이드 엔다라샤 아카데미 기숙사에서 전날 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실라 온양고 케냐 경찰청 대변인은 "화재로 학생 17명이 숨졌고 14명이 다쳤다"면서 "현재 경찰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한 학교 기숙사에서 한밤중에 불이나 최소 17명의 학생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 경찰 당국은 수도 나이로비 북쪽으로 약 150㎞ 떨어진 니에리 지역에 있는 힐사이드 엔다라샤 아카데미 기숙사에서 전날 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실라 온양고 케냐 경찰청 대변인은 "화재로 학생 17명이 숨졌고 14명이 다쳤다"면서 "현재 경찰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들도 있어 조사가 진행되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현지 언론매체들은 사망자들의 시신이 신원 파악이 불가능할 만큼 훼손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