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추석 앞두고 전 직원 350만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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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SK하이닉스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35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천·청주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설명회에서 올해 임금 인상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남성 구성원에 대한 1년 이내 특별 육아휴직 제도 신설하는 한편, 3명 이상 자녀가 있는 구성원에 대한 교육비 및 주택자금 융자지원 확대하는 내용도 잠정합의안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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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SK하이닉스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35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금은 올해 5.7%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잠정 합의를 통해 노사는 본인 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 연간 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가족 의료비 지원책도 개선해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에 대한 건강 지원을 강화했다. 출산 축하금은 첫째와 둘째는 각 100만원, 셋째부터는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남성 구성원에 대한 1년 이내 특별 육아휴직 제도 신설하는 한편, 3명 이상 자녀가 있는 구성원에 대한 교육비 및 주택자금 융자지원 확대하는 내용도 잠정합의안에 담겼다.
노사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도 '원팀' 마인드를 기반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강한 기업문화가 SK하이닉스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다음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350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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