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에게 물었습니다 - "올해 KIAF-프리즈 서울,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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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 2024. 지난 5일 오후부터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하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서 쉽게 볼 수 없는 작품들이 한곳에 모인 탓에 휴대폰을 꺼내 사진으로 담는 한편, 긴 시간 작품 앞을 서성이며 감상하는 관람객들이 더러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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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관람객 인터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 2024. 지난 5일 오후부터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하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서 쉽게 볼 수 없는 작품들이 한곳에 모인 탓에 휴대폰을 꺼내 사진으로 담는 한편, 긴 시간 작품 앞을 서성이며 감상하는 관람객들이 더러 눈에 띄었다.
3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관람객은 “프리즈의 경우 대작들이 많이 나왔던 초기와 달리 올해는 신진작가·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 추세이며, 키아프는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갤러리현대 부스 유근택 작품 앞에서 긴 시간 발길을 떼지 못하던 관람객에게 작품이 마음에 드는 이유에 대해 묻자 “가까이서 보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풀과 함께 조화롭게 그려서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멀리서 보면 숲과 같은 느낌이라 이 작품은 멀리서 봐야한다”며 자리를 직접 지정해 주며 설명하기도 했다. 프리즈 서울은 오는 7일까지이며, KIAF는 8일까지 이어진다.
영상촬영 및 편집=황인정/유다비/최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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