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집중호우 예방' 광주천 진출입로 차단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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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연말까지 광주천 일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상황에 시민들이 광주천 일대에 접근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차단기를 설치한다.
남구는 연말까지 광주천변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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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연말까지 광주천 일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상황에 시민들이 광주천 일대에 접근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차단기를 설치한다.
그간 남구는 호우경보 등으로 광주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매번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진·출입로에 차단선을 설치해왔다.
그러나 진·출입로가 산재해 있어 통제시 많은 시간이 걸려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남구는 연말까지 광주천변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를 설치한다.
또 자동 차단기 관리를 위해 건설과 사무실 안에 관제 상황실을 만들어 운영한다.
남구 관계자는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면 광주천 주변 현황을 살펴볼 수 있어 기상이변에 의한 돌발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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