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 우호증진단 해단식…유튜버 '캡틴따거'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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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새로운 30년을 향해 새로운 협력 모멘텀을 만들어 가는 한중 관계가 이제 속도와 규모보다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더 큰 공을 들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4 제2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해단식에서 "한중관계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교류할 때 관계의 '뿌리'가 더욱 튼튼해져 한중관계라는 '열매'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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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새로운 30년을 향해 새로운 협력 모멘텀을 만들어 가는 한중 관계가 이제 속도와 규모보다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더 큰 공을 들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4 제2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해단식에서 “한중관계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교류할 때 관계의 ‘뿌리’가 더욱 튼튼해져 한중관계라는 ‘열매’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 청년들과 국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우호증진단과 같은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이번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미래 한중관계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책임있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지난 5개월간 대중 우호 인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회, 한중지방도시 홍보 카드뉴스 제작 등 한중 양 국민 간 상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2회 우호증진단의 수료를 축하해주기 위해 제1회 우호증진단원(2022)들도 함께 참석했다.
청년 대표들은 “우호증진단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미래의 한중관계를 밝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협력한 우호증진단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한중관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교부는 한중 문화 콘텐츠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캡틴 따거’를 한중 우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캡틴따거는 “한중 우호 증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중 양국 국민이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 국민 간 소통, 특히 청년층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양 국민 간 우호감정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한중 교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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