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대표하고파"…'테디 걸그룹' 미야오, 로제·전소미 응원 속 '당찬 데뷔'[종합]

정혜원 기자 2024. 9.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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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오. 제공| 더블랙레이블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미야오가 프로듀서 테디는 물론 블랙핑크 로제, 전소미의 응원 속 데뷔했다.

미야오는 6일 열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미야오'(MEOW)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5세대를 대표하는 팀이 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미야오 가원은 "오래 꿈꿔왔던 데뷔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응원해주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멤버 모두가 오늘 이 순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미야오로서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엘라는 "저 역시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다.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미야오라는 그룹이 모든 분들께 좋은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나는 미야오로 팀명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 팀은 멋지고 파워풀한 음악, 강렬한 색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귀엽고 순하다. 이 양면성을 보여주기 위해 시크하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팀 이름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 미야오 안나. 제공| 더블랙레이블

미야오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빅뱅, 블랙핑크 등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멤버 선발부터 제작까지 총괄로서 선보이는 그룹인 만큼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 총 5명으로 구성된 미야오는 기존 K팝 아티스트와는 차별화된 더블랙레이블만의 프로듀싱 방식을 적용해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이 드러날 예정이다.

미야오는 더블랙레이블의 첫 번째 걸그룹이자 테디 제작 1호 아이돌로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나린은 "오래 기다렸던 데뷔를 앞두고 설렌다. 좋은 프로듀서님들 멤버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잘하고 싶다"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저희 각오도 단단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가원은 "테디 프로듀서님은 항상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소한 것까지 신경써주셨다. 저희와 모든 디테일을 상의하고 결정해주시는 점에서 감사하고 존경스럽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다"라며 "대화를 나누면서 큰 원동력을 얻는다. 가장 중요한 건 이걸 위해 달려왔으니까 이 일을 즐겨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말했다.

▲ 미야오 엘라. 제공| 더블랙레이블

이어 미야오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선배 아티스트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가원은 "로제 선배님께서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음악을 완전히 사랑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이 주어졌을 때 즐겨야 한다고 해주셨다. 선배님께서 얼마나 음악에 진심이신지 와닿았다"라며 "소미 선배님은 저희의 정신적 지주"라고 선배 아티스트들들도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밝혔다.

나린은 "소미 언니한테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 소미 선배님은 저희 개인 썸네일 영상을 고르는 것까지 도와주셨다"라고 덧붙였다.

▲ 미야오 가원. 제공| 더블랙레이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미야오'는 중독적인 멜로디로 시작해 매력적인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야오의 입체적인 정체성을 표현한 곡이다. 강렬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채워진 트랙과 멤버들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곡의 유니크함을 만들어냈다.

미야오는 이날 데뷔 후 첫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가원은 "드디어 미야오를 세상에 보여드리게 되어서 행복하다. 저희의 첫 시작인 만큼 소중하게 기억될 것 같다"고, 나린은 "여러가지 감정이 떠오른다. 오늘 이 첫 무대를 통해 저희만의 아이덴티티가 잘 표현되었을지 궁금하다"고 데뷔 첫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해 기뻐했다.

또한 미야오는 자신들만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 모두 확실한 무기가 있고, 함께했을 때 카리스마가 최고"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나린은 "K팝 걸그룹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개성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한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정신도 중요하다"라며 "저희 미야오는 5세대를 대표하는 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미야오 나린. 제공| 더블랙레이블

미야오는 데뷔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수인은 "데뷔를 하게 되면 하고 싶은 게 많을 것 같았는데, 데뷔라는 꿈을 이룬 지금은 무대만 생각하고 있다. 관객들과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때창을 듣고 월드투어를 통해 많은 팬분들을 뵙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나는 ""미야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확실한 이미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팀이 되고 싶다. '역시 미야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야오는 자신들의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미야오는 "저희의 데뷔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성장해 나가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미야오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미야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 미야오 수인. 제공|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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