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폴더블폰 도전 직면한 삼성…Z폴드 신작으로 본때 보여줄까

황정현 2024. 9.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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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의 선구자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중국 제조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중국의 화웨이에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어주더니 2분기에는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중국 아너에 1위를 빼앗겼습니다.

Z폴드6의 두께가 12.1mm로 출시된 데 반해 아너의 매직 V3를 비롯해 중국 업체들의 폴더블폰 두께는 9~10mm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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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폴더블폰의 선구자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중국 제조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중국의 화웨이에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어주더니 2분기에는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중국 아너에 1위를 빼앗겼습니다.

이들 업체뿐 아니라 중국의 샤오미, 비보 등도 갤럭시 Z폴드6보다 더 얇고 더 가벼운 폴더블폰을 잇따라 출시했는데요.

Z폴드6의 두께가 12.1mm로 출시된 데 반해 아너의 매직 V3를 비롯해 중국 업체들의 폴더블폰 두께는 9~10mm에 불과합니다.

아너는 최근 영국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통해 삼성전자를 저격하기도 했는데요,

초소형 작품을 선보여온 영국의 마이크로 아티스트 그레이엄 쇼츠는 지난달 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너의 의뢰를 받아 제작했다며 아너의 사과문이 각인된 매직 V3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아너는 각인된 사과문에 "갤럭시 Z폴드 유저들에게 미안하다"면서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매직 V3를 보고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화웨이는 이달 10일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도 이르면 이달 말 Z폴드 후속작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IT팁스터(정보 유출자)와 IT전문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후속작은 'Z폴드 스페셜 에디션'(가칭)으로 출시되며 두께는 펼쳤을 때 10.6mm로 Z폴드6보다 1.5mm가량 얇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폴더블폰보다는 여전히 두께 스펙에서 밀리는 양상이지만 내구성과 카메라 사양을 높이고,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Z폴드 스페셜 에디션(가칭)은 과연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지 4가지 관점에서 짚어봤습니다.

기획·구성: 황정현

촬영: 이동욱

편집: 최세진·조아영

영상: vivo-India, HONOR, Xiaomi, Made by Google, 삼성전자 Samsung Korea 유튜브 채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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