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160원으로 결정
이도환 기자 2024. 9. 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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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구리시 생활임금을 2024년 1만 970원 대비 1.7% 인상된 시급 1만 11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리시의 생활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약 11% 높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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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대비 11% 높아, 근로자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기대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생활임금의 인상이 구리시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임금 정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구리시 생활임금을 2024년 1만 970원 대비 1.7% 인상된 시급 1만 11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리시의 생활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약 11% 높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구리시는 시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노사정 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임금을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생활임금은 지방재정 긴축 기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2025년 최저임금 대비 11% 높게 설정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져,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생활임금의 인상이 구리시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임금 정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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