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추석맞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135.5억여 원 지원

소장섭 기자 2024. 9. 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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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5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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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노인 등 17만여 명에 식료품·생필품·상품권 및 생계비 지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군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명절음식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군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명절음식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2023년 아너 소사이어티 서울클럽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명절음식이 담긴 한가위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2023년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새마을회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을 위한 식료품 등을 포장해 물품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5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제 불황과 고물가, 최장기 무더위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135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을 포함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쪽방거주민·노숙인·이주민·고립가구 등 총 17만여 명이다. 지원 규모는 생계비 등 현금 약 113억 8000만 원과 생필품키트·백미·명절음식·지역상품권 등 약 21억 7000만 원 상당의 현물이며, 전국의 지자체와 1006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올해 여름은 유래없는 폭염과 호우로 이웃들이 여느 때보다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는 소중한 성금을 활용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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