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주말, 폭염 계속

[5시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경남 산청인데요,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면서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4km 안팎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또 제주 한림읍에는 시간당 50mm가량의 세찬 비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요.

비의 양은 중부 지방에 5~20mm, 남부 지방에 5~60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비는 내리지만, 폭염은 계속됩니다.

오늘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주말 동안 낮 기온, 다시 30도를 웃돌겠고요, 화요일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시 열대야도 나타나겠고요.

주말인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의 최저 기온 24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대구가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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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34468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