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궂은 날씨도 '무신사 뷰티'에 건 기대 못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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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도 무신사 뷰티를 향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비가 내리는 6일 오전, 서울 성수역에서 서울숲역에 걸쳐 마련된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 인파가 몰린 것.
무신사는 성수동 일대 66만㎡ 범위에서 ▲아이언 빌딩(토탈 존) ▲무신사 스퀘어 성수 4(포인트 존) ▲무신사 테라스 성수(멘즈 존)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1 (이벤트 존)에서 뷰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가 개최한 첫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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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페스타 인 성수' 중소 브랜드 비중 80%
"무신사 도전정신과 함께 성장할 것"
자매끼리 행사 현장을 찾은 20대 A씨는 "온라인에서만 주로 활동하는 브랜드들의 제품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와서 직접 맞는 화장품을 체험하고 싶어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생각보다 체험할 거리도 많아서 재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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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신진 브랜드 대표는 "저희 브랜드가 매장이 없는 신생 브랜드고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다 보니 고객들을 실제로 만나기가 힘들다"며 "이번 행사로 고객들과 만나 직접 스킨십할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존 오프라인 채널은 고여있는 느낌이라면 무신사 뷰티는 새롭고 도전적인 정신이 보여서 신진 브랜드로서 무신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어 무신사에 입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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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패션과 뷰티의 시너지가 드러나는 상품도 있다. 에뛰드와 '에이이에이이'(aeae)가 협업한 모자와 가방을 무신사 한정 기획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휴 팝업 공간인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프래그런스 존을 조성해 패션과 어울리는 향수를 직접 체험하고 골라볼 수 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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