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첨가물 걱정 없는 '건강한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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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단백질 제품과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이 화학 쳠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를 개발했다.
부산지역 스타트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은 이 같은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 만든 소시지 '올인원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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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고단백·저칼로리 제품, 특허 제조
건강에 좋은 단백질 제품과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이 화학 쳠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를 개발했다.
부산지역 스타트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은 이 같은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 만든 소시지 ‘올인원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 기간만 2년 가량 걸린 올인원 프로틴은 닭가슴살과 생선살, 계란, 우유 등에서 유래한 6종의 동·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넣은 고단백(28g) 저칼로리(207kcal) 제품이다. 특히 아질산나트륨(발색제)과 폴리인산나트륨(산도조절제), 소브산칼륨(보존료) 등 몸에 나쁜 식품 첨가물 10종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특허 제조공법으로 만들었다.
필수아미노산 9종이 들어 있어 소시지 한 팩(4개 기준)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을 충족할 수 있다. 넥스트포로틴랩 측은 “3시간 넘게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근육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면서 “제조 과정에서 일반 설탕 대신 유기농 황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식용유 대신 포도씨유를 사용하는 등 건강에 좋은 원료를 사용했다 엄선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조리가 필요하지 않고, 4개월 동안 실온 보관이 가능해 등산이나 골프, 파크골프 등 야외 활동을 하면서 먹기 편하다.
올인원 프로틴은 닭가슴살 함량이 높은 ‘오리지널’과 생선살 함량이 높은 ‘블루’ 등 2종류가 있다. 오는 1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 아몬드와 땅콩 등을 넣은 농산물 함량이 높은 ‘그린’ 제품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최성호 넥스트프로틴랩 대표는 “단백질 함유량은 높지만 맛이 없는 닭가슴살, 맛은 있지만 단백질 함량이 부족한 생선살, 먹기 불편한 유청단백질 등의 단점은 없애고 장점만 살린 제품”이라며 “한끼 식사, 간식, 다이어트식, 운동 전후 식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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