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러북, ‘제재 전쟁’의 도전 겪는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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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6일 러시아와 북한이 '제재 전쟁'에서 도전을 겪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행사에서 러북 관계에 대해 논평해달라는 요청에 "우리는 제재 전쟁의 관점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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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6일 러시아와 북한이 ‘제재 전쟁’에서 도전을 겪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행사에서 러북 관계에 대해 논평해달라는 요청에 “우리는 제재 전쟁의 관점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우리는 지리적으로 함께 있고 국제 상황에 대해 공통된 관점을 많이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200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것에 대해 “서방이 속인 것”이라며 “그때 그것이 안보를 보장하고 이 지역 내 사건의 종국적 전개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세계 공동체가 믿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었던 러시아가 대북 제재에 찬성했던 이유를 해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또 “‘무기한’ 특성을 갖는 대북 제재가 북한이 어떤 행동을 하든 유지된다는 점에서 제재가 사람을 직접 겨냥한다는 점이 명백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유엔 안보리 투표를 거쳐야 재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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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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