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재현 2024. 9.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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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까지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학 진학 및 진학 후 학생 맞춤형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등 2개 대학에서 △캠퍼스 투어 △학과 체험 △진학 컨설팅 △멘토 장애대학생과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편의시설 이용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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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명 대상 학과 실습·진학 컨설팅 등
6일 오전 대구에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까지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학 진학 및 진학 후 학생 맞춤형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등 2개 대학에서 △캠퍼스 투어 △학과 체험 △진학 컨설팅 △멘토 장애대학생과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편의시설 이용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 학생이 원하는 대학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해당 대학의 학생 자원봉사자를 1대1로 매칭한다. 이 밖에 특별전형을 포함한 입학 설명 및 졸업 후 취업정보, 장애학생 지원센터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를 비롯해 골프 체험과 조리 실습, 집단상담 프로그램, 항공서비스 실습 등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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