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영철과 문자하면 120번 왔다갔다...티키타카 힘들어" (오리지널)

하수나 2024. 9. 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진경이 김영철과 문자를 하면 서로 120번 왔다 갔다 하게 된다며 끝이 없는 티키타카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홍진경은 "사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영철 오빠랑 티키타카가 시작되면 대화가 끝나지 않는다. (일하느라)정신이 없는데 대화가 계속 온다. 끝을 모른다"라고 토로했고 김영철은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뭐 한평생 삽니까? 문자를 한 30분 하면 법에 걸리나"라고 반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진경이 김영철과 문자를 하면 서로 120번 왔다 갔다 하게 된다며 끝이 없는 티키타카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최화정 앞에서 싸우다 혼난 홍진경 김영철 (집안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영철이 홍진경의 집을 찾아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인급동’에 올랐다는 자신의 기쁨어린 문자에 짧게 답한 홍진경의 문자가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원하는 반응과 달랐다며 자신은 티키타카를 원했다는 것. 홍진경은 당시 미국 출장 중이었으며 사인회 중에 한손으로는 사인을 하면서 한손으로 어렵게 보낸 문자라고 해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사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영철 오빠랑 티키타카가 시작되면 대화가 끝나지 않는다. (일하느라)정신이 없는데 대화가 계속 온다. 끝을 모른다”라고 토로했고 김영철은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뭐 한평생 삽니까? 문자를 한 30분 하면 법에 걸리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홍진경은 “한번 문자를 시작하면 120번 왔다갔다하지 않나. 너무 힘들다. 그 부분은 저도 사과드리겠다”라고 김영철의 범상치 않은 텐션에 버거웠던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김영철은 “왜 다들 지칠까요? 청담동에서 정용화 씨를 만났다. ‘형!’하면서 부르는데 얼굴은 나를 보고 있는데 다리는 (상체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더라. 홍진경도 정용화 씨의 마음과 비슷한 마음이냐”라고 물었다. 홍진경은 평소와 달리 문자가 짧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티키타카가 시작되면 약간 끝을 모르고 달리는, 그 폭주 기관차가 시작되는 게, 그 기관차에 올라타는 게 두려웠던 것은 있다”라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자신을 다루는 송은이의 방법을 전해주겠다며 “송은이 씨는 저를 아주 잘 다루고 아직까지 너무나 잘 지내는 25년 우정이다. 전화를 하게 되면 ‘5분만 시간 주겠다. 5분 안에 말하라’고 한다”라며 미리 시간제한을 해놓는 송은이의 방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5분만 대화하면 제가 어떻게 관계가 유지되겠나. (어떤 날은)송은이 씨가 전화가 와서 ‘누나 너랑 30분까지 통화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나와 전화하는데)30분까지 쓰는 누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진경은 “저는 그렇게는 못 살 것 같다. 죄송하다. 그렇게까지는 힘들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