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환자평가' 1위

남승렬 기자 2024. 9.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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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 시행돼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27곳이 포함된 37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8~12월 하루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중 6만424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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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평균점수 94.28점을 획득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82.44점)을 크게 웃돌았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 소비자의 관점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1차)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 시행돼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27곳이 포함된 37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8~12월 하루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중 6만424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병원 사업, 특성화센터 활성화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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