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활동 중단’ 선언한 유명 女가수, 마지막 콘서트 티켓값이 ‘22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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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콘서트 티켓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6일 NM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아델의 콘서트 티켓은 3819달러(한화 약 507만원)에서 1만7050달러(한화 약 2265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티켓값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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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NM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아델의 콘서트 티켓은 3819달러(한화 약 507만원)에서 1만7050달러(한화 약 2265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콘서트 티켓의 원래 가격은 일반 티켓 400달러(53만원), VIP티켓 1000달러(한화 약 133만원)이다.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티켓값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아델은 독일 뭔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치면 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지난 7년 동안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삶을 만들어왔다.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무기한 활동 중단을 예고했다.
아델은 앞서 지난 7월에도 한 독일 방송사와 인터뷰하면서 “연예계에서 물러나 잠시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할 것”이라고 활동 중단을 암시한 바 있다.
아델은 지난 2007년 싱글 ‘홈타운 글로리’(Hometown Glory)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헬로’(Hello) ,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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