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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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소인수 회담에 이어 조금 전 관련 수석비서관 등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12번째로, 기시다 총리가 이번 달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며 차기 총리직을 포기해 마지막 정상회담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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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소인수 회담에 이어 조금 전 관련 수석비서관 등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신원식 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했으며,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이,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6일) 낮 1시 40분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으며,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는 북한의 핵·미사일과 북러 밀착 속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등 안보 현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제3국에서 분쟁 등이 일어났을 때 자국민 대피에 서로 협력한다는 양해 각서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12번째로, 기시다 총리가 이번 달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며 차기 총리직을 포기해 마지막 정상회담이 될 예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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