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디지털 국가 발전 도모"... GSMA M360 APAC, 내달 1일 개최

황국상 기자 2024. 9.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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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결성(Connectivity) 생태계와 AI(인공지능)를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내달 1일과 2일 GSMA가 주최하고 KT가 주관하는 M360 APAC 2024 행사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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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결성(Connectivity) 생태계와 AI(인공지능)를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내달 1일과 2일 GSMA가 주최하고 KT가 주관하는 M360 APAC 2024 행사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GSMA M360은 지역 및 전 세계에 걸쳐 모바일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아·태(APAC) 지역 외에도 중동, 유럽, 남미 등 지역에서도 M360 회의가 열린다.

내달 1일 행사 첫 날 기조연설 세션에는 김영섭 KT 대표,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를 비롯해 비키 브래디(Vicky Brady) 텔스트라(Telstra) CEO(최고경영자) 겸 전무이사,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틀째 행사의 기조연설 세션에는 조지안 레글(Georgiann Reigle) 킹피셔 CEO 및 라샤 타비제(Lasha Tabidze) 베온(Veon) 그룹 디지털 운영 및 성과 책임자가 댄 녹스(Dan Knox) GSM 시스템스(GSM Systems Inc) 그룹 CEO와 함께 AI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삼성전자, SK텔레콤, 차이나텔레콤, 지오(Jio), 메타(Meta), 말레이시아 통신부, 싱가포르텔레콤(Singtel) 등 기업에서도 연사자들이 나온다.

올해 커넥티드 산업 분야에서는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넥티비티에 대해 논의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헬스케어, 제조업에 초점을 둔 해당 서밋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커넥티드 차량, 생성형 AI,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사이버 보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보안 서밋, 이동통신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공유하는 원데이 세미나도 진행된다.

모바일 혁신의 근간이 되는 GSMA 파운드리는 AI, 비지상망 네트워크(NTN) 및 5G 산업 과제를 논한다. 또 '넥스트 프런티어 탐색: 글로벌 통신 미래에서 NTN의 역할'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회의도 열린다. 또 GSMA는 아태지역 이동통신사 및 기업 개발자 커뮤니티가 GSMA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온라인 보안을 강화하고, 사기를 방지하는 새로운 API(소프트웨어간 데이터 송수신 방식)를 구축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핀테크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태지역의 주요 정책 입안자, 규제 당국, 업계 주요 인사들이 성공적인 디지털 국가를 만드는 요소를 모색하는 정책 리더스 포럼(Policy Leaders Forum)도 마련됐다. 포럼은 △번영하는 디지털 국가의 토대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지원하는 AI와 같은 신기술의 잠재력 △디지털 시대의 신뢰 확보를 위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성 구축의 중요성 등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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