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광장 조성, 정상궤도 안착…국토부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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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정상궤도에 안착했다.
계양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당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계양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윤환 계양구청장의 '관광도시로의 대전환' 구상에 따라 계양아라온(경인아라뱃길 계양지역 7㎞ 구간)을 수도권 최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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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정상궤도에 안착했다.
계양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당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계양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윤환 계양구청장의 '관광도시로의 대전환' 구상에 따라 계양아라온(경인아라뱃길 계양지역 7㎞ 구간)을 수도권 최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계양구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근린공원이 전무한 북부권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서도 야외공연장부터 잔디광장, 주차장 등을 갖춘 대규모 근린공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계양문화광장 부지는 모두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이 필요했다. 구는 약 1년간의 협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는 시설 결정,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이다.
사업 면적은 약 4만1800㎡ 규모로 총사업비 271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인천시 재정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근린공원인 계양문화광장 조성 사업비로 시비 보조금을 최대 50% 지원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민선 8기 제1호 역점사업으로, 관련 행정절차가 정상 진행되고 있다"면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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