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가대표 황문기·양민혁 A매치 응원 이벤트 성황리에 마무리

김유미 기자 2024. 9. 6.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FC가 팬들과 소속 팀 국가대표 황문기, 양민혁의 A매치를 응원하러 나섰다.

강원은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황문기와 양민혁 응원전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강원 FC가 팬들과 소속 팀 국가대표 황문기, 양민혁의 A매치를 응원하러 나섰다. 강원은 응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원은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황문기와 양민혁 응원전에 나섰다. 사연을 통해 선정된 약 30명의 팬들은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와 함께 서울 월드컵경기장 스카이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황문기와 양민혁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둘 모두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은 두 선수의 대표팀 발탁과 함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킥오프를 1시간 30분 앞둔 오후 6시 30분부터 일찌감치 팬들이 입장했고 다양한 식음료가 마련됐다. 팬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황문기의 선발 출전 소식을 접한 팬들은 환호했다. 전광판에 황문기가 소개될 때에는 큰 소리로 선수의 이름을 외쳤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응모권 추첨이 이뤄졌다. 황문기 실착 및 사인 유니폼, 양민혁 친필 사인볼, 김병지 대표이사 친필 사인볼, 대원당 상품권 등이 주인을 찾았다.

황문기 유니폼 당첨자의 영예를 안은 김보라 씨는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 황문기의 열혈팬인 김보라 씨는 "평소에도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보는 사람도 힘이 난다. 너무 고맙다. 황문기 선수의 국가 대표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인표 나르샤(서포터스) 회장은 "강원 FC를 응원하면서 이런 이벤트가 처음이었다.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 우리 선수들을 직접 경기장에서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구단과 팬이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면서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 강원 FC를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