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공서 日항공기 흔들려 승무원 골절상…"난기류 가능성"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2024. 9. 6.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려 기내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쯤 중국 베이징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일본항공 여객기가 서울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고도 1만2500m 상공에서 갑자기 심하게 흔들렸다.

당시 안전벨트 표시등은 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132명이 탑승했으며 이 승무원 외 다른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항공 제공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려 기내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쯤 중국 베이징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일본항공 여객기가 서울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고도 1만2500m 상공에서 갑자기 심하게 흔들렸다.

이로 인해 통로에 있던 승무원 1명이 넘어졌고 옆구리가 좌석에 심하게 부딪혀 늑골이 부러졌다. 당시 안전벨트 표시등은 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132명이 탑승했으며 이 승무원 외 다른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항공기가 난기류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산케이신문은 "사고는 한국 영공 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향후 원인 조사에 대해서는 한국 당국이 판단한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