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공서 日항공기 흔들려 승무원 골절상…"난기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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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려 기내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쯤 중국 베이징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일본항공 여객기가 서울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고도 1만2500m 상공에서 갑자기 심하게 흔들렸다.
당시 안전벨트 표시등은 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132명이 탑승했으며 이 승무원 외 다른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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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크게 흔들려 기내 승무원이 골절상을 입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쯤 중국 베이징에서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일본항공 여객기가 서울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고도 1만2500m 상공에서 갑자기 심하게 흔들렸다.
이로 인해 통로에 있던 승무원 1명이 넘어졌고 옆구리가 좌석에 심하게 부딪혀 늑골이 부러졌다. 당시 안전벨트 표시등은 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132명이 탑승했으며 이 승무원 외 다른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항공기가 난기류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산케이신문은 "사고는 한국 영공 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향후 원인 조사에 대해서는 한국 당국이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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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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