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인천오픈] 백다연, 4강 진출 실패했지만 개인 최고랭킹 319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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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농협은행 WTA 344위)이 2024년 ITF 인천오픈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W100) 단식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9월 6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백다연은 예선통과자 러시아의 타티아나 프로조로바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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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도원 객원기자] 백다연(농협은행 WTA 344위)이 2024년 ITF 인천오픈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W100) 단식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9월 6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백다연은 예선통과자 러시아의 타티아나 프로조로바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3년 WTA랭킹 199위를 찍었던 프로조로바를 상대한 백다연은 상대의 강력한 양손 백핸드 공격에 빠른 발을 이용하여 맞섰으나 첫 세트 게임 스코어 3-3에서 상대의 변칙 스타일에 말려 연속 3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상대의 강한 스트로크와 각도 큰 서브에 활로를 찾지 못한 채 3-6으로 무너졌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백다연은 랭킹포인트 21점을 챙겨 라이브 세계랭킹 319위에 올랐다. 이는 본인의 최고 랭킹이다. 백다연은 장수정(대구시청)에 이어 국내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백다연은 9월 14일부터 열리는 WTA 500 코리아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출전한다. 백다연은 지난해 1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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