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불나면 자동 작동하는 질식포'…광진구 시범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 5일 중곡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에 전국 최초로 '전자동 전기차 화재 대응시스템' 2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주차면 천장에 질식포를 설치해 운영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안전장비와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 5일 중곡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에 전국 최초로 '전자동 전기차 화재 대응시스템' 2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주차면 천장에 질식포를 설치해 운영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 열·연기 감지 ▲ 경광등·알람 ▲ 화재차량 위치로 질식포 자동 이동 ▲ 질식포 하강 ▲ 소화전 호스 연결·진압 순으로 작동한다.
구는 "전자동 무인시스템으로 24시간 화재 감시가 가능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안전장비와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에는 지난 8월 기준으로 1천560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1천163기로 꾸준히 늘고 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 연합뉴스
- '우크라 파병 북한군 음란물 탐닉'설 제기…美당국 "확인 불가" | 연합뉴스
- 여고생들 발만 노려…20대 강제추행범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사건 신상공개 결정…군 장교 "즉시 공개 거부" | 연합뉴스
- "노래 좀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 연합뉴스
- '엄마찬스'로 치전원 합격한 대학원생…2심도 "입학 취소 정당" | 연합뉴스
- 672억원…트럼프 승리 예측해 잭팟 터뜨린 익명의 도박사 | 연합뉴스
-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 연합뉴스
-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 연합뉴스
- 무시했다는 이유로 모텔서 흉기로 연인 살해한 50대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