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이천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추진…30일까지 신청 접수

진현권 2024. 9. 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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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이천시는 지역 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이천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이천시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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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이천시는 지역 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이천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천시 수출기업을 위해 하반기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군 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수출물류비(국내·국제 운송비)와 샘플 발송비에 대해 70%까지 기업 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금 한도 내에서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어 기업들의 지속적인 혜택 수혜가 가능하다.

경과원은 올해 상반기 이천시 관내 13개 수출기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1개사를 선정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이천시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중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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