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용산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시작

진영기 2024. 9.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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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다.

기시다 총리는 방명록에 서명한 후 윤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케시 총리대신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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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다. 기시다 총리는 방명록에 서명한 후 윤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양국 정상은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그간 추진해온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소인수회담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자리했다.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케시 총리대신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양국 정상은 소인수회담 후 확대회담을 이어간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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