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테크노폴에 암참 회원사 투자 유치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가 테크노폴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AMCHAM) 회원사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화성시의 테크노폴 구상은 전문기술인력과 연구기관을 추가 유치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느 지역보다 우수한 화성의 기술인력·생산업체·기술연구소·정주여건 등에 접목, 기업이 성장하고 다시 화성시에 재투자하는 생태계를 만들자는 민선 8기 전략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진출 희망기업과 화성시 기업 협력 지원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테크노폴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AMCHAM) 회원사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화성시의 테크노폴 구상은 전문기술인력과 연구기관을 추가 유치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느 지역보다 우수한 화성의 기술인력·생산업체·기술연구소·정주여건 등에 접목, 기업이 성장하고 다시 화성시에 재투자하는 생태계를 만들자는 민선 8기 전략사업이다.
화성시는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암참과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다. 현재 국내외 기업 800여 개 회원사와 16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한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국내외 경제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위원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치⸱경제분야 화두를 제시하고 방향을 논의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화성시와 암참의 이번 협약은 권칠승(화성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가교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가 준비 중인 테크노폴 허브 추진 등에 암참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권 의원은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22년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에 참석,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파트너쉽 구축 방안을 모색했던 것을 기회 삼아 양 기관의 MOU까지 연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암참이 화성시의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화성시가 미국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화성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