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추계] 돌아온 휘문중 vs 2관왕 사냥 화봉중...남중부 결승 승자는?

상주/배승열 2024. 9.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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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에 도전하는 휘문중과 2관왕에 도전하는 화봉중이 만났다.

결승에 오른 휘문중은 춘계 연맹전, 협회장기에 이어 3관왕에 도전한다.

결승에 오른 화봉중은 지난 8월 왕중왕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화봉중과 휘문중의 결승은 7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1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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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배승열 기자] 3관왕에 도전하는 휘문중과 2관왕에 도전하는 화봉중이 만났다.

6일 경북 상주시에서는 '제54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상주대회' 남자 중등부 준결승이 마무리됐다.

휘문중은 67-38로 천안성성중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에너지에서 앞선 휘문중은 시작부터 천안성성중을 압박했다. 휘문중 백코트를 이끄는 박지오는 1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로 백코트 싸움에서 팀에 우위를 안겼다. 골밑에서 박범윤이 12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천안성성중의 움직임은 무거웠다. 김윤성, 신우영, 강민규가 침묵했고 팀에 두 자릿수 득점자는 없었다.

결승에 오른 휘문중은 춘계 연맹전, 협회장기에 이어 3관왕에 도전한다.

화봉중은 78-64로 양정중을 이겼다. 이승현이 33점, 송유찬이 25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승에 오른 화봉중은 지난 8월 왕중왕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화봉중과 휘문중의 결승은 7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14시에 열린다. 중등부 마지막 무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경기 결과>
*남중부 준결승*
휘문중 67(18-7, 16-10, 18-6, 15-15)38 천안성성중
휘문중

강민규 14점
박범윤 12점 11리바운드 2스틸 2블록
박지오 1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천안성성중
최한별 7점
정율 6점 7리바운드

화봉중 78(23-19, 15-12,18-12, 22-21)64 양정중
화봉중

이승현 33점(3P 4개) 13리바운드 8스틸 3블록
송유찬 25점(3P 3개) 4어시스트 3스틸

양정중
전온겸 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박재형 14점 13리바운드 2스틸
오제훈 13점 6리바운드 2블록
김지후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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