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화우 변호사, 공정거래 '차세대 글로벌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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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화우 이영창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가 글로벌 경쟁법 전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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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화우 이영창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가 글로벌 경쟁법 전문저널 <GCR(Global Competition Review)>에서 선정한 '40세 미만의 가장 유망한 차세대 경쟁법 변호사'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GCR>이 전세계 로펌과 컨설팅사, 기업, 학술기관, 공정거래 당국 관료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아 선발한 차세대 경쟁법 변호사 40명 중 이름을 올렸다.
이영창 변호사는 2017년 법무법인 화우에 입사한 이후 공정거래그룹에서 활동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KFTC) 조사대응 및 행정소송, 컴플라이언스 관련 자문 업무 등을 주로 담당했다.
국내 모 대기업 그룹사의 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혐의에 대한 공정위 조사 사건에서 각 계열사를 대리해 사익편취 사건 중 최초로 무혐의 결정을 받은 사례로 유명하다.
<GCR>은 1997년 창간한 공정거래 분야 국제 전문지로, 1998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공정거래 분야 사건과 우수 경쟁당국, 로펌, 변호사 등을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2008년으로 그동안 일본 3명, 중국 4명, 홍콩 2명 정도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14개국 35개 로펌 공정거래법 변호사들과 경쟁당국 관료, 교수 등이 선정됐는데, EU∙영국∙미국 내 선정자 비율이 독보적으로 높았다는 후문이다.
한국 6대 로펌 중 한 곳인 화우는 전통적인 '공정거래' 분야 명가다. 법관 출신으로, 1989년 화우 전신인 '우방'을 설립한 윤호일 변호사가 1세대 공정거래 전문가다.
법관을 퇴임한 뒤 미국 노트르담대 로스쿨(JD)에서 공부한 윤 변호사는 글로벌 로펌인 '베이커앤맥킨지'(Baker & McKenzie)에서 16년간 국제법무·공정거래 사건을 다뤘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직책이 파트너 변호사였는데, 한국 변호사로서 글로벌 로펌 파트너가 된 사람은 윤 변호사가 처음이다.
윤 변호사는 2020년 11월 <GCR>로부터 세계적인 대가들만 받는 'GCR 평생업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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