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0구역 조합·시공사 ‘준법 홍보 이행 캠페인’ 개최… “투명한 경쟁 통해 모범사업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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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 관심 지역인 '신당10구역' 조합(조합장 이창우)은 지난 3일 시공사와 함께 자발적인 '준법 홍보 이행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광희문에서 진행된 신당10구역 '준법 홍보 이행 캠페인'은 이창우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국내 대형 건설사 3곳(GS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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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희문에서 진행된 신당10구역 ‘준법 홍보 이행 캠페인’은 이창우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국내 대형 건설사 3곳(GS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공사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개정안에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물품·금품 제공과 같은 홍보 규정 위반 시 입찰 참가를 무효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지침에 따른 홍보 규정을 준수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신당10구역을 모범사업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원에 총 1423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지로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며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공공지원을 받아 주택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당10구역은 9월 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현장설명회는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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