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상태 끝내고픈 김호중, 보석 심문 앞두고 첫 반성문

이민지 2024. 9. 6.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이 보석 심문을 앞두고 반성문을 제출했다.

함께 구속된 관계자들이 앞서 여러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것과 달리 김호중이 반성문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보석 신청을 한 김호중이 이를 염두에 두고 반성문을 제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김호중은 지난 8월 보석을 신청했으며 결심 공판일인 9월 30일 보석 심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호중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김호중이 보석 심문을 앞두고 반성문을 제출했다.

김호중은 9월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반성문을 냈다. 함께 구속된 관계자들이 앞서 여러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것과 달리 김호중이 반성문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보석 신청을 한 김호중이 이를 염두에 두고 반성문을 제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김호중은 지난 8월 보석을 신청했으며 결심 공판일인 9월 30일 보석 심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매니저가 김호중 입고 경찰에 대리 자수했으며 소속사 본부장이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파손하는 등 범행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지난 19일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