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4전 전패’ 가시와쿠라 히데노리 히타치 감독, 한국 선수들에게서 느낀 것은?
손동환 2024. 9. 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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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돌파가 좋고, 루즈 볼 집중력이 좋다. 수비 집념도 돋보였다"히타치 하이테크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부산 BNK에 57-80으로 졌다.
히타치는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19-8까지 치고 나갔다.
쿠보타 마유(169cm, G)가 3점으로 맞받아쳤지만, 히타치는 BNK의 강해진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공격을 하지 못한 히타치는 3쿼터 시작 4분 17초 만에 40-54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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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돌파가 좋고, 루즈 볼 집중력이 좋다. 수비 집념도 돋보였다”
히타치 하이테크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부산 BNK에 57-80으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히타치는 시작부터 BNK를 밀어붙였다. 강한 수비로 BNK 선수들을 림과 먼 곳으로 떨어뜨렸고,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히타치는 경기 시작 4분 22초 만에 15-6으로 치고 나갔다.
히타치는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19-8까지 치고 나갔다. 마레므 온도예 드라므(187cm, C)가 골밑을 지배했고, 모리오카 호노카(174cm, G)가 스틸에 이은 속공. 히타치는 25-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히타치는 BNK의 스피드와 돌파에 고전했다. 특히,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심수현(170cm, G)과 김정은(177cm, F)에게 연속 실점. 히타치는 2쿼터 시작 3분 45초 만에 동점(26-26)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히타치의 정교했던 슛이 림을 외면했다. 히타치의 속공 또한 BNK에 읽혔다. 그리고 히타치의 골밑 공격이 림을 외면했다. 무엇보다 히타치 수비가 BNK 외곽포에 흔들렸다. 공수 모두 흔들린 히타치는 35-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히타치는 3쿼터 첫 수비 때 3점을 맞았다. 쿠보타 마유(169cm, G)가 3점으로 맞받아쳤지만, 히타치는 BNK의 강해진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공격을 하지 못한 히타치는 3쿼터 시작 4분 17초 만에 40-54로 밀렸다.
3쿼터 종료 5분 전부터 어린 선수들 위주의 BNK 라인업(심수현-김민아-김정은-이이지마 사키-박성진)과 마주했다. 히타치가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 그러나 히타치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8-61로 3쿼터를 마쳤다.
남은 시간은 10분이었다. 점수 차는 13. 희망이 존재했다. 히타치가 빠르게 점수를 쌓는다면, 히타치는 역전 드라마를 노려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히타치는 4쿼터 시작 2분 50초 동안 0-12로 밀렸다. 48-61에서 48-73. 히타치는 희망을 잃었다. 한 번의 승리도 없이, 이번 대회를 마쳐야 했다.
가시와쿠라 히데노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번 대회 경기 중 1쿼터를 가장 잘 치른 것 같다. 초반 경기력은 분명 개선된 것 같다”며 1쿼터 경기력을 고무적으로 여겼다.
다만, “경기가 중반으로 흐를수록, 팀의 점수가 쌓이지 않았다. 1대1 공격과 페인트 존 공격 모두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수비도 안 이뤄진 거 같다”며 패인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계속해 “한국 선수들의 능력이 좋다. 특히, 1대1 돌파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무엇보다 루즈 볼 집중력이 좋고, 컨테스트(블록슛을 시도하는 행위)와 디플렉션(스틸을 시도하는 행동) 모두 좋다”며 한국 선수들에게서 얻은 인상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히타치 하이테크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부산 BNK에 57-80으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히타치는 시작부터 BNK를 밀어붙였다. 강한 수비로 BNK 선수들을 림과 먼 곳으로 떨어뜨렸고,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히타치는 경기 시작 4분 22초 만에 15-6으로 치고 나갔다.
히타치는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19-8까지 치고 나갔다. 마레므 온도예 드라므(187cm, C)가 골밑을 지배했고, 모리오카 호노카(174cm, G)가 스틸에 이은 속공. 히타치는 25-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히타치는 BNK의 스피드와 돌파에 고전했다. 특히,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심수현(170cm, G)과 김정은(177cm, F)에게 연속 실점. 히타치는 2쿼터 시작 3분 45초 만에 동점(26-26)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히타치의 정교했던 슛이 림을 외면했다. 히타치의 속공 또한 BNK에 읽혔다. 그리고 히타치의 골밑 공격이 림을 외면했다. 무엇보다 히타치 수비가 BNK 외곽포에 흔들렸다. 공수 모두 흔들린 히타치는 35-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히타치는 3쿼터 첫 수비 때 3점을 맞았다. 쿠보타 마유(169cm, G)가 3점으로 맞받아쳤지만, 히타치는 BNK의 강해진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공격을 하지 못한 히타치는 3쿼터 시작 4분 17초 만에 40-54로 밀렸다.
3쿼터 종료 5분 전부터 어린 선수들 위주의 BNK 라인업(심수현-김민아-김정은-이이지마 사키-박성진)과 마주했다. 히타치가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 그러나 히타치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8-61로 3쿼터를 마쳤다.
남은 시간은 10분이었다. 점수 차는 13. 희망이 존재했다. 히타치가 빠르게 점수를 쌓는다면, 히타치는 역전 드라마를 노려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히타치는 4쿼터 시작 2분 50초 동안 0-12로 밀렸다. 48-61에서 48-73. 히타치는 희망을 잃었다. 한 번의 승리도 없이, 이번 대회를 마쳐야 했다.
가시와쿠라 히데노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번 대회 경기 중 1쿼터를 가장 잘 치른 것 같다. 초반 경기력은 분명 개선된 것 같다”며 1쿼터 경기력을 고무적으로 여겼다.
다만, “경기가 중반으로 흐를수록, 팀의 점수가 쌓이지 않았다. 1대1 공격과 페인트 존 공격 모두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수비도 안 이뤄진 거 같다”며 패인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계속해 “한국 선수들의 능력이 좋다. 특히, 1대1 돌파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무엇보다 루즈 볼 집중력이 좋고, 컨테스트(블록슛을 시도하는 행위)와 디플렉션(스틸을 시도하는 행동) 모두 좋다”며 한국 선수들에게서 얻은 인상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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