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농심백산수배 2국서 중국 루이나이웨이에게 완패

천병혁 2024. 9. 6.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니어 프로기사들의 '바둑 삼국지' 농심백산수배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선봉장 김종수 9단이 아쉽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종수는 6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제2국에서 중국의 1장인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22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7일 열리는 백산수배 3국에서는 루이나이웨이와 일본의 2장 요다 노리모토 9단이 대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9단이 제2회 농심백산수배 2국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패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시니어 프로기사들의 '바둑 삼국지' 농심백산수배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선봉장 김종수 9단이 아쉽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종수는 6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제2국에서 중국의 1장인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22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전날 일본 1장인 왕밍완 9단에게 불계승했던 김종수는 루이나이웨이를 상대로 초반 실리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상변 전투에서 두 점이 뜯기면서 갑자기 형세가 기울어진 뒤 완패를 당했다.

7일 열리는 백산수배 3국에서는 루이나이웨이와 일본의 2장 요다 노리모토 9단이 대결한다.

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3연승 한 선수에게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